관상학

용신 木형의 얼굴

하늘땅별땅 | 2012-03-14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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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形의 얼굴
木의 속성은 緩이고, 緩의 의미는 봄의 기운이 나타나듯이 따듯한 기운이다.
따듯한 기운은 온도가 주변보다 높아지게 되므로, 주위보다 밀도가 작아져 위로 상승하는 부력을 가진다. 이러한 목기는 오장육부의 간과 담에서 나오므로 간담이 다른 장부에 비하여 큰 사람은 얼굴도 몸도 길어지게 된다. 얼굴이 길면 길수록 간의 기능이 좋다고 볼 수 있으며 얼굴의 길이가 짧으면 짧을수록 체질적으로 타고난 간의 기능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얼굴의 형상을 몸의 형상보다 중요시하는 이유는 얼굴에는 오행의 다섯가지의 양의 경락이 모두 통과하는 인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얼굴의 구체적인 형상이나 오관 등이 유전적으로 부모를 닮는 경우가 많으나 오행체질을 판단하는 얼굴의 전체적인 형상이나 모양은 부모와 매우 틀린 경우가 많아 통계적인 유의성이 적음을 발견할 수 있다.
 
목형의 얼굴 :
 
목형의 몸 :
 
목기는 따듯한 기운이므로 성격은 부드럽고, 추진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따뜻한 기운에 위로 상승하는 부력(浮力)이 있기 때문이다. 봄에 새싹이 땅을 뚫고 위로 올라오는 추진력을 보라(목극토의 현상이다). 이것이 지구의 중력에 반하는 부양력을 가진 목기이다. 이러한 추진력이 간이나 쓸개와 관련되어 있음을 속담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겁 없이 일을 추진하려는 사람을 보고 "간이 부었다"라 하지 않는가? 그리고 어떤 일을 일관성있게 추진하지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을 "쓸개 빠진 사람"이라고 한다.
 
이렇게 얼굴이 긴 사람은 겁이 없고 앞으로 전진하려는 기상이 강하여 장래의 일을 세우는 기획부서, 탐험대나 군대 정찰조의 임무 등이 적합할 것이다. 또한 기린이나 사슴 등 긴 동물들이 順한 것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남에게 잘 베풀고 착하지만, 이들은 자기가 남에게 잘 베푼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그래서 남에게 물건을 잘 주느냐고 물으면 오히려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간이 큰 사람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도 날씬하며 목소리도 날카로운 사람이 많다. 이것은 훈민정음에 나타나 있듯이 목에 해당하는 牙音(아음)이 어금니 소리이며, 어금니가 긴 데서도 나타난다.
 
얼굴이 긴 사람이 건강이 나빠지거나 수양을 잘못하게 되면 크고 온화한 목기가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못하고 큰 목기가 폭력적인 양상으로 분출하게 되므로 착하고 추진력이 있는 반면에 욕 잘하고 폭력적인 이중성을 띠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착하고 또는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나이, 건강, 사주, 수양 등에 따라 틀려질 것이다. 반면에 얼굴의 길이가 짧아 간이 작은 사람은 간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인정머리가 별로 없고, 추진력 또한 별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간이 나빠지더라도 아주 나빠지기 전까지는 타고난 간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크게 욕을 잘 하거나 폭력적이 될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는 없다.
 
얼굴이 긴 사람은 간은 크나 목과 상극 관계에 있는 토와 금에 해당하는 장부인 비장과 위장, 그리고 폐나 대장의 기능은 비교적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비위나 폐대와 관련된 질병에 취약한데 비장과 위장이 작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고 폐대장이 작기 때문에 의리가 없고 지도력 등이 작다고 할 수 있다. 체질분류에 따른 성격과 질병관계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성격은 그 사람의 큰 장부에 의하여 주로 결정되고, 질병은 작은 장부에 의하여 나타난다고 보면 어느 정도 옳은 판단이 될 것이다.
 
얼굴이 길어서 간이 좋은 사람은 몸에 목기가 많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목기의 음식을 싫어하고 목형의 작은 장부에 해당하는 토기나 금기의 음식은 좋아한다. 목기의 대표적인 음식은 팥, 보리, 밀, 땅콩, 미나리, 식초, 작약, 오미자 등을 포함하여 신맛이 있는 음식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중에서 신맛의 음식을 싫어하거나 너무 시다고 느껴서 입에서 받지 않는 사람은 오장육부 중에서 간과 쓸개가 좋은 사람이다. 같은 강도의 신맛의 음식을 놓고 여러 사람이 시식을 할 경우 이것이 매우 시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그 사람은 간이 좋은 것이고 반대로 신 것 같은데 맛이 있다고 느껴서 계속 맛있게 즐겨 먹는 사람은 간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오장육부의 상태에 대하여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음식의 입맛 선호도를 가지고 일차적으로 쉽게 판단할 수 있다.
 
 
 
 
- 이 자료는 네이버 카페 역학사랑방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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