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세균 발견] 똑같이 먹어도 내가 더 살찌는 이유? 

 

 

 

비만을 일으키는 세균이 발견되어 화제입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의 한 연구팀은 비만 세균으로 불리는 '엔테로박터'라는 박테리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엔테로박터는 인간의 장내에서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 역시 소화력을 조절하는 수소를 잡아먹어 과도한 소화를 유발하며, 메탄가스를 뿜어 인간의 몸속에 영양소가 더 많이 흡수되게 만드는 세균으로 전해졌습니다.

 '엔터로박터'에 감염된 쥐와 그렇지 않은 쥐를 대상으로 10주 동안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엔테로박터'에 감염된 쥐는 체중이 증가했지만 감염되지 않은 쥐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연구에서 서구식 고지방 고당분 음식물을 섭취한 쥐와 채식 위주의 음식물을 섭취한 쥐 사이의 장내균총 구성물질 변화를 관찰한 결과 고지방 식사를 한 쥐는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비만 세균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비만 관련 박테리아를 줄이면 체중 감소의 효과가 가져올 것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만 세균’실험 결과에 따르면, 장 속에 비만 세균이 더 많은 사람일수록 체지방이 6% 더 많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비만 세균이 발견됨에 따라 "비만 세균을 제거하면 어느 정도 살을 빼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것 같아 놀라운데요

살찌는 원인을 알면 더욱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이제 몸 속도 생각하면서 다이어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