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편(四勢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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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편(四勢編)
夫葬 以左爲靑龍, 右爲白虎, 前爲朱雀, 後爲玄武.
부장 이좌위청용, 우위백호, 전위주작, 후위현무.
玄武垂頭, 朱雀翔舞, 靑龍 , 白虎馴 .
현무수두, 주작상무, 청용완연, 백호순부.
形勢反此, 法當破死. 故虎繞 謂之啣尸, 龍踞 謂之嫉主, 玄武不垂者 拒尸,
형세반차, 법당파사. 고호요 위지함시, 용거 위지질주, 현무불수자 거시,
朱雀不翔舞者 騰去
주작불상무자 등거
<역>
무릇 장사를 지내는데는 좌측은 청룡을 삼고, 우측은 백호를 삼으며, 앞은 주작을 삼고, 뒤는 현무로 삼는다.
현무는 머리를 똑바로 드리우고, 주작은 춤추듯 맑고 밝으며, 청룡은 굽어 감싸안아 주어 완연하고, 백호는 길들어져 순한 듯 머리를 숙여야 한다.
형세가 이와 반대면, 당연히 (집안이) 망하고 (사람이) 죽음을 당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백호가 두르고 있는 것은 시신을 물어뜯기 위한 것이고, 청룡이 웅크리고 있으면 주인을 시기함이며, 현무가 똑바로 드리우지 않는 것은 시신(장사지낼 시신)을 거부하는 것이며, 주작이 춤추듯 맑고 밝지 않으면 높이 날아서 가버린다.
夫以水爲朱雀者, 忌夫湍激, 謂之悲泣.
부이수위주작자, 기부단격, 위지비읍.
以支爲龍虎者, 要若 臂, 謂之回抱.
이지위용호자, 요약주비, 위지회포.
朱雀源於生氣, 派於已盛, 朝於大旺.
주작원어생기, 파어이생, 조어대왕.
<역>
무릇 물로서 주작을 삼을 경우는, 저 여울이 격렬하게 물결이 부딪쳐 흐르면서 소리를 내는 곳은 기피하여야 하는데, 슬픈 울음(悲泣)을 가리키는 것이다.
가지(支龍)가 청룡과 백호가 되는 경우는, 만약 팔 뒤꿈치를 구하면, 돌아서 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주작은 생기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이니, 나누면 성함이 그치고, 모이면 크게 왕성 한다.
澤於將衰, 流於囚謝. 以返不絶, 法每一折, 而後泄. 洋洋悠悠, 顧我欲留.
택어장쇠, 유어수사. 이반부절, 법매일절, 저이후설. 양양유유, 고아욕유.
其來無源, 其去無流.
기내무원, 기거무유.
經曰 山來水回, 貴壽而財. 山囚水流, 虜王滅侯.
경왈 산내수회, 귀수이재. 산수수유, 노왕멸후.
<역>
연못의 물은 장차 쇠(衰)하니, 유수(流水)는 가둔 다음에 흘러야 한다. 돌아옴은 끊어짐이 없으니, 매번 한번 꺾이는 것이 법이며, 고였다가 후에 세어 나가야 한다. (물은) 넘치듯 가득 차서 멀리 흘러가면서도, 나를 돌아보고 머물고 싶어한다. 그 오는 것도 근원이 없고, 그 흘러가는 것도 없어 보이지 않는다.
경에 이르기를 산이 오고 물이 돌면, 귀하게 되고 장수하고 부자가 된다고 했다. 산이 갇히고 물이 흐르면, 왕은 포로가 되고 제후는 멸망한다. |
출처 :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 금낭경 (상)_錦囊經 上 - poongsooji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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