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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命理學)의 기원과 발달과정
을일생 2017-10-03 (화) 15:13 조회 : 30202

1.命理學의 기원과 발달과정

命理學의 이론적 기반이 되는 학문 체계는 고대 하 은 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詩經 書經에 나타난 내용을 보면 천인상응(天人相應)의 개념으로 天道는 常道이며 자연의 이치라고 여겼다.
 
 天을 대표하여 별(星)의 星道를 관찰하여 천문의 괘도를 연구하고 이에 상응하여 땅에서는 계절현상이 나타나는데 이의 주체를 하늘로 여겼다.
 
당시의 天(상제)은 神의 개념으로 인격적 의지적인 주체로 보았으나 春秋戰國時代를 전후로 하면서 天의 개념은 점차 자연의 규칙이나 법칙으로 여기게 된다.
 
천인상응에 따라 陰陽五行의 사상도 함께 대두되는데 陰陽이란 천문현상 즉 계절현상으로 春秋末에 처음 사용하게 되며 이는 변화하는 모든 존재를 설명하는데 사용되기 시작한다.

五行이란 말은 수나라 때에 소길이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이는 요소 재료를 뜻하는 말로 五材 즉 五行을 이루는 木火土金水를 말한다.
 
사마천의 史記에 보면 추연(鄒衍)이 陰陽五行說을 처음 사용했다 기록돼 있으며, 管子의 설명을 보면 氣의 이행이나 전환을 뜻하는 계절의 순환을 말하고 있다.
 

즉, 命理學의 이론적 근거는 天人相應思想, 陰陽五行說, 天文曆法인데 天地人의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서 陰陽五行說과 天文曆法이 발전하게 되며 干支체계의 命理學이 함께 발전한다.
 
 五行說은 좌전(左傳)에 五行相剋이 처음으로 나오는데 이는 氣의 이행 순환을 뜻하는 상승설(相勝說)로 이긴다는 의미이다.
 
이긴다는 의미는 추연의 이론이기도 한데 이를 歷史의 법칙으로 삼아 황제 이래 하 은 주 진시왕대의 정권교체를 설명하기도 하였다.

管子에는 相生의 개념이 처음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陰陽五行의 최초로서 설명되지만 相剋說은 나타나지 않는다.


인간의 命과 運을 읽어내는 命理學의 정확한 유래는 전거부족(典據不足)으로 아직 확단할 수 없으나 전국시대 낙록자(珞琭子)로부터 비롯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청대의 자평팔자수언집액(子平八字四言集腋)에는 命理學의 기원은 주나라의 낙록자(珞琭子)와 귀곡자(鬼谷子)이다 라고 하는 문헌상으로 보아 귀곡자 또한 명리학의 태동에 상당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生年月日時의 四柱로 命을 보는 명리학의 태동은 낙록자와 귀곡자가 살았던 戰國時代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 후 漢代의 동중서(董仲舒)와 사마계주(司馬季主) 동방삭(東方朔)으로 이어지는데, 동중서의 춘추번로(春秋繁露)에 의한 陰陽五行論 체계의 완성과, 논형(論衡)을 지은 왕충(王充)의 定命사상의 정립이 명리학에 기여되었다 평가된다.

隋나라 초기에 陰陽論과 五行論에 관한 기존의 학설을 집대성한 소길의 五行大義가 편찬되고 원천강(袁天網)이 사람의 生年月日時를 干支로 대체한 四柱를 통하여 사람의 명운을 논하는 이론체계를 원천강오성삼명지남(袁天網五星三命指南)에서 정립함으로써 四柱命理學이 탄생하게 되었다.
 
 즉 문헌상 四柱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四柱에 관한 이론체계가 성립된 것은 당대 초기의 원천강에서 비롯되었고, 기존의 서자평 기원설과 이허중 기원설의 오류는 바로잡게 된다.
 
唐代에는 干支論과 陰陽五行論이 명리학으로 결실을 보게 된 시기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천문, 점성학과 역법의 발달을 들 수 있는데
 
상고시대의 사분력(四分曆), 전한의 태초력(太初曆), 삼통력(三統曆), 삼국시대 위(魏)의 경초력(景初曆), 吳의 건상력(乾象曆)으로 이어지며 漢代이후 남북조 시대까지 중국역법의 발전은 隋나라의 천하통일에 호응하여 유작(劉炸)에 의해 집대성된다.

원천강의 星命學 내용체계를 보면 황도십이궁, 오성, 28수, 육요(六曜)등의 천문학 내용이 명리이론의 근저로 제시되고 있는 점은 명리학의 탄생 이전에 정확한 천문 역법 체계의 완비가 필수였음을 보여준다.
 
당대 이허중(李虛中)은 귀곡자가 지었다는 命書를 주석하여 이허중명서(李虛中命書) 3권을 지어 명리학의 중흥을 이루었다.
 
그는 사주상 五行의 왕상휴수와 납음오행 그리고 연간과 일주위주의 논명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였다.
 
당시 日柱가 日干을 규정한다는 말은 없으나 이미 일주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으로 미루어 일주의 현대적 의미가 이허중 때부터 태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도 수많은 서적이 발간되었으나 五代의 곽정(郭程)이 지은 응천가(應天歌)와 송대초기의 서자평이 지은 낙녹자삼명초식부주(珞琭子三命消息賦註)가 현재 전해질 뿐이다.

張楠의 명리정종에 의하면 선학들은 모두 사람의 태어난 해의 납음오행과 왕상휴수를 主를 삼고 일월오성의 칠요와 四餘(신살)는 用을 삼아서 감명하였다고 주장한다.
 
 明代에는 그 유명한 적천수(滴天髓)가 발간되었는데 한동안 개국공신 유기(劉基=劉伯溫)가 적천수를 저술하고 주석하였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경도(京圖,宋末~明初)가 저술하고 유기가 주석을 하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적천수는 명리학의 철학적 입지를 심화시켰고, 徐大升이 서자평의 학문을 계승하는 명분으로 자평삼명통변연원(子平三命通辯淵源)과 연해자평을 지어 격국론 등을 상세히 정리하였다.
 
 당시 서대승의 명리학은 이허중이 태어난 연월일시 전반에 걸쳐 오행의 생극제화와 왕상휴수로 인생의 화복을 결정한 방식에서
 
 진보하여 일주를 근거로 六事(六親,十神을 말함)를 나누어 운명을 논하였으니 그 논의가 정밀하였다고 명대에 간행된 평주연해자평(唐琴池지음)에서 밝히고 있다.
 
장남은 신봉통고명리정종(神峰通考命理正宗)을 지어 동정설(動靜說) 개두설(蓋頭說) 병약설 등의 독창적인 학설을 제시하였고, 만육오(萬育吾)는 12권의
 
삼명통회(三命通會)를 저술하였는데 명리이론을 다루기 전에 陰陽五行論과 干支의 원류를 논한 점은 命理學의 역사적이면서 철학적인 존재근거를 다룬 점에서 학계의 상당한 가치가 있다.

청대에는 심효첨(沈孝瞻)이 陰陽五行論과 干支法則을 중심체제로 삼아 자평진전(子平眞詮)을 편찬하여 격국론을 체계화하였다.
 
 궁통보감(窮通寶鑑)의 원명은 난강망(欄江網)인데 명대의 신원미상의 인물이 지은 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청대의 서춘대(徐春台)에 의해 지나치거나 번잡한 내용이 제거되고 책으로 간행된 바 궁통보감이라 하였다.
 
 또한 진소암(陳素庵)은 명리약언(命理約言)과 적천수집요(滴天髓輯要)를 간행되었고 임철초(任鐵樵)는 유기(劉基)가 주역한 적천수(滴天髓)에 대한 새로운 주석을 내어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를 간행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궁통보감 자평진전 적천수와 같은 고전을 주석하는 작업이 활발했으니 서락오(徐樂吾)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조화원약평주(造化元鑰評註) 평주궁통보감 자평수언(子平粹言) 적천수징의 자평진전평주 등을 지어 명리학의 이론체계를 정리하고 심화시켰다.
 
원수산은 유기와 임철초의 주석을 모아 적천수천미와 명보(命譜), 명리탐원을 저술하였으며 위천리는 명학강의 팔자제요 정선명리약언 고고집(呱呱集) 등을 지었는데 특히 팔자제요는 甲日 寅月부터 癸日 丑月까지 120개의 경우의 수로 나누어 각 경우마다
 
 日干과 月支와 시주의 배합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사주의 형국이 달라짐을 핵심적으로 설명한 사전식의 실용 명리서이다.

시중에는 수천가지의 미래 운명에 관련한 서적들이 범람하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각자의 운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역설적인 의미이기도 하다.
 
역학을 공부하는 단계는 명리학을 수렴한 연후에 卜의 단계로 넘어가 점을 쳐야 한다는 수많은 선학들의 경험과 조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命의 형상(形象)과 양생음사(陽生陰死)의 원리,
 
오행(五行)의 생극제화(生剋制和) 원리도 모르는 체 육효를 공부하고 하락이수를 접하고 주역을 공부한다는 난센스를 저지르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명리학 서적들을 살펴본다면 가장 먼저 도계(陶溪) 박재완(朴在琓) 선생의 명리요강(命理要綱)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중국의 위천리(韋千里)선생이 저술한 명학강의(命學講義)의 내용을 위주로하여 실전사례와 함께 편찬한 내용으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까지는 후학들이 탐독하기에 획기적인 명리학 서적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가장 많이 팔린 서적은 누가 뭐라고 해도 백영관(白靈觀)이라는 필명으로 사주정설(四柱精說)을 편찬한 최영철(崔英哲) 변호사인데
 
이 책은 일본의 아부태산(阿部泰山)이 저술한 아부태산전집의 발췌서라 말할 수 있다. 신육천(申六泉) 선생의 천고비전(千古秘典) 역시 아부태산전집의 발췌서이다.

대한민국 역학 서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한 역학서로는 이석영(李錫暎) 선생의 사주첩경(四柱捷徑)인데 이는 일종의 임상서로서 훌륭한 업적은 쌓았다. 그러나 학문적 원리를 규명한 책은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명리학의 3대 서적은 누가 뭐라고 해도 적천수(滴天髓) 자평진전(子平眞詮) 난강망(난강망)이라 불리우는 궁통보감(窮通寶鑑)이다
 
. 본 교재의 특성은 전천수의 원류(源流)와 형상(形象)은 물론 체용(體用)의 원리와 부귀빈천 등을 총 망라하였으며 성정(性情)과 질병(疾病) 출신(出身) 지위(地位)와 여명(女命) 소아(小兒) 편까지 정리하고 해설하였다.
 
자평진전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격국용신(格局用神) 이론인데, 사주의 성패를 가늠하는 모든 원리를 각 십성별 육친과 음양오행의 원리를 알기 쉽도록 정리하고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였다.
 
궁통보감의 특성은 조후와 관련한 사항이 가장 중요한데 십간론(十干論)이란 장을 별도로 마련하여 설명하여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3권의 실전사례는 원저자인 미래학회 공성윤 회장이 25년이상의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격국용신의 기초이론을 실제사주와 함께 설명하였고,
 
 사주원국과 대운을 분석하여 운세 판단하는 요령을 세밀하게 기술하였다.

이렇게 명리학의 3대 고서를 총망라 하였으며 특히 현대 명리학이라 일컫는 형상론(形象論)과 물상론(物象論)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론을 정리하여 초학자라 할지라도 쉽게 공부할수있게 구성 하였다.
 
따라서 누구라도 고수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서적이라고 자부하는 바이다
 
 
글쓴이 : 鳳 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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