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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사주이야기19> 천을귀인(天乙貴人)
Mr.대산 2017-10-02 (월) 11:05 조회 : 28849

얼마 전 <창작사주이야기18, 天乙貴人의 정체 >란 글을 올렸는데
바로 일혜님께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셨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다시금
천을귀인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다음은 일혜님의 생각과 질문내용입니다.
 
" 천문류초를 참고하니 천을과 태을은 각기 하나의 별자리로 자미원 창합문 밖에 나란히
병렬해 있습니다.
그리고 자미원에는 북극성외에 천황태제라 하여 우주를 주재하는 별이 따로 있습니다.
태을과 천을성 아랫쪽에 북두칠성이 있는데 북두자루에 해당하는 옥형의 3별자리가 3진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축의 두우는 28수중에 두성(남두육성)과 우성(견우성)에 해당하고요,
기미의 정귀지사는 역시 28수중에 정성과 귀성에 해당합니다.
두(두성, 남두육성)는 해와 달이 교차하는 지점이 되고 또한 일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표식이 된다고 합니다.
남두육성도 국자처럼 생겼는데 은하수의 물을 퍼올려 28수를 돌면서 물을 공급해주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땅에서는 해의 그림자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기준으로 한해의 시작으로 정했지만
하늘에서는 28수를 기준으로 해와 달이 교차하는 지점인 두성,
즉 하지를 1년의 시작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달의 운행이 29일과 53분을 지나면 해와 서로 만나니 合朔이라고 합니다.
초하루에 달이 황도를 지나면서 해가 달에게 가리게 되는 것을 일식이라 합니다.
달의 운행이 보름일때는 해와 서로 상대가 되어 衝을 하게 됩니다.
이때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월식이 일어납니다.
 
해와 달이 만나는 지점으로 일년에 12곳이 있게 됩니다.
육합의 의미를 잘 알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월에 해방위에서 해와 달이 만나게 됩니다.
묘월에는 술방위에서 해와 달이 만나게 됩니다. 육합의 관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초사흘 이후에나 확연히 알것 같습니다.
초하루에는 아직 이전의 방위에 있게 됩니다.
즉 인월에는 해가 아니라 아직 이전방위인 자방위에서 일월교회(합삭)가 있게 됩니다.
이렇게 배치해 나가다 보면, 진월과 술월에는 술과 진에서 합삭이 아니라 충이 일어나게 됩니다.
축미의 2궁에는 합이 명확히 일어나고요. 귀인은 진술이궁에는 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괴강이란 의미를 붙이지요.또,귀인은 합을 좋아하고 충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럼 귀인의 의미는 무엇이 될까요?
귀인의 의미는 저도 모릅니다.
明堂에서는 밝을 명과 집 당인데, 明에서 해(日)와 달(月)이 합치는 것을 말합니다.
해와 달이 분도에 맞게 운행하고 뭇 별들이 안온히 비추어주는 곳을 말합니다.
여기에 귀인이 깃든다고 합니다.
저는 귀인의 의미를 여기에서 찾고자 하나 더 진행이 안됩니다. "
 
 
2. 일혜님의 생각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천문류초나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나타나는 자미원과 천시원의 별들은
현재 별자리를 기준으로 일치되는 별들이 드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별들이
일부는 가상의 별자리나 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았고, 이미 사라진 별들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천을귀인의 성립에 대해서는, 귀인이 깃든다는 명당과 관련한 설에
웬지 끌림이 있었고, 행여 달의 주기와 관련된 원리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달의 공전주기를 계산해서 갑의 덕이 머무는 자시 방향을 기준으로 해서
천을귀인의 성립원리를 다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 빨간선은 육합이고, 검정선은 오행별 천을귀인입니다.
  일단 그림이 복잡해 각 오행들은 생략했습니다.
 
1년은 365일이고,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입니다.
360'방위로 볼 때 1달은 30.42로 달의 공전주기를 초과하게 됩니다.
쉽게 30일을 기준으로 볼 때, 약 하루 정도의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해와 달이 만난다는 합삭의 지점인 육합에서 하루 정도의 오차가 생겨
실제 합삭과는 차이가 생기게 되고 일단 이 부분에 대한 조정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천문학 전공이 아니기에 제 수준에서 접근해 보면,
일단 한 달은 달의 운행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것이니
이론적으로 360' 방위에서는 한 달은 30일이어야 하는데 , 현실에서는 29.5일이고 보니
한달에 0.5일, 1년이면 6일의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방위상의 기준점인, 자시 방향을 기준으로 놓고 볼 때
지난 1년을 기준으로 볼 때 6일간의 오차가 생기게 되는데
이 6일을 일단 수렴하면서 망이 되는 때는 9일째가 됩니다. 보름달은 15일 째 뜨니까요.
 
망을 기준으로 다음 합삭일은 15일이 지난 24일이 됩니다.
축시 방향(29.5일 기준)을 놓고 볼 때 24일 경에 보름달이 뜨고,
다음달 9,5일에 다시 삭이 됩니다.
그러면 축시를 기준으로 좌우로 삭과 망이 처음으로 병존하게 됩니다.
자세한 것은 그림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삭은 태양- 달- 지구의 위치가 병렬일 경우에 해당되고
망은 태양-지구- 달로 병렬 구조가 됩니다.
이 경우 축시 방향에서는 기본적으로 태양과 달, 지구가 서로의 존재에 방해받지 않는
상태로 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위치의 조합을 아울러 명당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방해하지 않으면서 서로의 존재를 가장 잘 드러내는 그런 자리 말입니다.
 
이렇게 삭망을 계산해 나가면 다시 자시에서 정확히 29.5일로 삭이 완성됩니다.
고로 양 천을귀인인 자시를 기준으로 볼 때 실제 축시 방향에서 부터 시작해
삭망에 의해 태양과 달, 지구가 병렬을 이루는 구조이면서
실제 1년의 달의 주기를 조정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음 천을귀인의 경우는 오시를 기준으로 미시 방향으로 역행해 나가겠죠.
하늘의 시간이 하지와 동지를 기준점으로 본다면 말입니다.
 
또한 이렇게 합삭의 조정원리로써의 천을귀인을 뭔가 그럴듯하고 환상적인
설명으로 만들려는 의도에서 천을성을 등장시켰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천을성은 여전히 여름철 대삼각형으로 믿고 있지만요.
암튼 엣 사람들은 축미선과의 연관성에서 천을귀인의 원리를 설명하려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약간 도교적인 색채로 넘어가 몽환적인 설명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현실에서 천을귀인의 작용력은?
물론 각각의 중요한 행성들이 대립없이 공존해 나가는 형상이라면
행성의 박자가 맞는 형국이 될 것이고, 일단은 기분 좋은 기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일단 여기에서 천을귀인 스토리는 일단락 지어봅니다.
 
 
 
출처 : <창작사주이야기19> New Version 天乙貴人 - blog.daum.net/twinstar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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