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아버지 大君(대군)이 天命(천명)을 가진 모습이니 開國承家(개국승가) 하는데 소인은 아무리 그 開國承家(개국승가)하는데 功勞(공로)가 많더라도 물질적으로 포상을 하여줄 망정 그 治世(치세)에 밝을 들여놓게 하면 안된다는 것이요 그 발 들여놓는 것은 묵인하면 결국은 開國承家(개국승가) 하였다는 보람 없이 私利欲(사리욕)으로 治世(치세)를 망가트릴 것이라 그래서 그 治世(치세)者(자)로 하여금 治積(치적)에 어려움을 겪게 할 것이라 그 群衆(군중)의 不平(불평)을 撫摩(무마)시키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리라
소위 도로아미타불 형식으로 되어 돌아갈 것이라 강력하게 군주가 힘을 쓰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부정스런 소인배 무리를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리라
大君(대군)이 명령을 갖게된다는 것은 大人(대인)과 君子(군자)를 말하는 것이라 公正(공정)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함이라 바른 功勳(공훈)을 사용하게되는 것을 말한다하고, 小人(소인)을 쓰지 말라함은 소인을 쓰게되면 반드시 나라를 어지럽힐 것이기 때문이다 하고 있다,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상효) 그 스승의 위치로 가르침을 주는 말씀이라 소인배와 같은 의롭지 못한 病(병)이 들었으면 그 病(병)을 막는 것이 急先務(급선무)요 그 病(병)을 몰아내는 것이 급선무지 그렇게 하느라고 그 治癒(치유)하는데 費用(비용)이 많이 들어 가게 한다고 그 도둑으로 몰아 세울 것이 아니라고 하고 있으며 ,
地水師(지수사) 背景(배경) 同人(동인)上爻(상효) 그 마을로는 小人(소인)이 들어 올수 없을 정도로 죄를 지은 것으로 몰린 모습인 지라 그 마을 어귀 동구밖 드넓은 곳 휘미진 곳 공터에서 情人(정인)을 만나본다 하고 있으며 그 동작해나간 先行契機(선행계기) 澤火革卦(택화혁괘)에서는 군자는 그 모범을 보이도록 변함을 표범같이 행동함을 보여서는 小人輩(소인배)들에게 귀감을 삼게 할 것이니
그렇게 되면 소인배들은 그 겉 모양새라도 군자들의 흉내를 내려고 따라 하려든다는 것이라 이럴 적에 그 잘못한다고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렇게 따라하는 것은 군자를 쫓으려는 모습인지라 잘 자세를 矯正(교정)시켜주는 것이 길하다고 하고 있음인 것이다
그 입장 차이니 同人(동인)과 革卦(혁괘)는 소인의 입장으로 몰린 자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대변하는 듯한 말씀들의 爻辭(효사)이요, 地水師(지수사) 山水蒙(산수몽) 上爻(상효)는 그 그렇게 소인배들을 警戒(경계)하는 말씀이라 할 것이라 所以(소이) 小人(소인)행위를 못하게끔 막아 돌리는 그런 행태를 그린다는 것이고 그런 것을 矯正(교정)시키어선 바른 길로 引導(인도)하려는 敎導(교도)主義(주의)적 형태를 띤다는 것이리라
출처 : 지수사 동인 산수몽 택화혁 상효 연계해석 - cafe.daum.net/dur6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