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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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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출세(出世)

 
 
억울하면 출세하라!’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은 사람치고 출세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출세(出世)란 과연 무엇인가? 무엇이 진정한 출세란 말인가. 출세라는 말의 어원은 불교의 ‘출세간(出世間)’이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세간을 떠난다’는 뜻이다. 원래 의미에서 보자면 세속을 떠나 머리 깎고 승려가 되는 것이 출세였다. 출(出)자를 뜯어보자. 뫼 산(山)자 위에 또 뫼 산(山)자가 겹쳐 있는 모습이다. 출(出)자는 산 위의 산으로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출세는 세속을 떠나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불교의 행복은 산에 있었던 것이다.
불교적 맥락의 출세개념은 조선시대 유교로 넘어오면서 의미가 바뀌었다. 유교에서 추구하는 가치 가운데 하나는 ‘입신양명(立身揚名)’이다. 몸을 바로 세워서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이 입신양명이 곧 출세를 의미하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출세라는 말은 ‘입신양명’의 뜻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세속에서 이루어지는 입신양명은 ‘입세(入世)’라고 표현해야 맞다. 입세라고 하지 않고 출세라는 단어가 계속 사용된 배경에는 고려시대에 불교가 준 영향이 사회전반에 깊게 각인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에는 승려가 되어서 산으로 가는 일이 출세였다면,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벼슬하는 것이 출세로 여겨졌다. 오늘날에는 국회의원 되고 장·차관 되고 고시패스 하는 것이 출세이다. 국회의원과 고시패스는 입세이지 출세는 아니다. 진짜 출세는 산으로 가는 것이다.
한국은 국토의 70%가 산이다. 그 70%도 네팔이나 티베트처럼 4000~5000m의 높은 산이 아니다. 4000m가 넘어가면 동식물이 살 수 없는 죽은 산이다. 1000m 내외의 산이라서 동식물이 살 수 있고, 계곡물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복 받은 산들이다. 등산하기에 가장 좋은 산들이고, 산자락에서 텃밭 가꾸며 살면 굶어죽지는 않는 산들이다. 세계에서 이처럼 양질의 산이 많은 나라는 오직 한국뿐이다. 돈 없이도 갈 수 있는 곳이 산이다. 동포들아! 주말에는 출세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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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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